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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Life

2020년 맞춤형 화장품이 온다!

 

 

나날이 그 규모와 종류가 더욱 커지고 다양해질 것으로 예측되는 ‘뷰티시장’

2020년에도 뷰티시장의 변화와 발전은 무궁무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수 백 종류의 화장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현재. 나올만큼 나온 것 같은데.. 여기서 더이상 어떤 제품들이 나올 수 있을까? 궁금해진 레이덱스가

과연 2020년에는 어떤 화장품 분야가 대세를 이루게 될 지 찾아보았습니다!

 

피부 타입과 취향의 맞춤형 화장품

 

중앙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법 일부 개정안을 시행하며 내년 3월부터 맞춤형 화장품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맞춤형 화장품? 과연 그게 무엇일까?

-개인의 피부상태나 취향, 선호도 등에 따라 매장에서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이나 식약처장이 정하는 원료를 추가·혼합하여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이런 맞춤형 화장품은 이미 2018년도에 고객들의 피부 상담 후 그에 따라 필요한 원료를 혼합해 매장에서 바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가 몇몇 브랜드에서 시행 됐었어요. 아마도 보다 더 전문적으로 확대되어 시행되지 않을까 예측이 되는데요. 

 

이를 위해 화장품 조제 관리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장품 혼합이나 소분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조제 관리사를 도입하고 이를 위한 자격 시험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인데요. 

거기에 판매장 시설과 안전관리 기준 등의 방안도 세울 계획이라고 하니 조금 더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죠?

 

출처 :식품의약안전천

 

 

화장품 시장에서 미개척 분야였던 맞춤형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 된다면

소비자의 니즈 만족 뿐만아니라  뷰티시장의 기술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질 것이라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K뷰티의 성장에 있어서도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청신호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부작용은 없을까?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이미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마도 기존에 이미 다 제조되어 나온 화장품들은 그 기능에 집중되어 있어

기능성 제품들을 복합적으로 사용했을 때의 성분 충돌 및 그로인한 트러블 반응 등의 부작용들을 예측해 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제조 관리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고 

원료들의 혼합과정의 안전과 위생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 밖에 없겠습니다. 

 

화장품을 서로 섞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문제

방부제 초과 및 방부력 하락 문제

제형 문제

알러지 반응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입니다.

 

출처 : CJ 올리브네트웍스

이런 문제점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다면 가장 매력적인 뷰티 아이템이 될 것이라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국내 최대의 H&B 스토어 올리브영의  경우 제조까지는 아니지만 매장을 찾는 주 소비층의 피부 고민을 파악하기 위한

피부 측정 서비스와 동시에 맞춤 상품 추천 등으로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기초단계를 추진할 계획인데요. 

 

 

아직까지는 맞춤형 화장품의 시장이 얼마나 확대될지 모르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는 충분히 얻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앞으로의 뷰티시장의 미래와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임은 분명하기에 보다 안전하게 그리고 대중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조금 더 차분하게 기다려보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