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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Life

연말 메이크업 어떻게 할까?

 

올해도 한 달이 채 안남았는데요. 긴긴 마지막 밤 어떻게 보낼까 계획은 세워두셨나요?

연말 메이크업이라고 꼭 화려하게 할 필요는 없죠.

내 취향에 따라 로맨틱하거나, 러블리하거나, 골져스하거나!

취향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메이크업 타입을 통해

밤사이 여러분의 빛나는 미모를 잃지 않도록,

레이덱스가 연말 메이크업 플랜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 lilymaymac

A. 벨벳 메이크업

 

벨벳하면 떠오르는 부드럽고 보송보송하고 따뜻한 느낌들. 추운 겨울과도 딱 어울리죠?

벨벳메이크업은 너무 튀지 않으면서 지속력은 좋아서 밤을 새더라도 메이크업이 짱짱하게 유지되길 원하는 분들을 위한 메이크업입니다. 벨벳메이크업은 잡티하나 모공하나 없이 매끄러운 벨벳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전체적으로 매트하게 마무리를 하되 너무 건조해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이크업 전에는 프라이머를 이용해 피부의 요철을 커버해주고 지속력 높은 세미매트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바르는데요. 파우더리한 제형의 섀도우와 블러셔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건성피부이든 지성피부이든 기초를 튼튼히 해야 무너짐까지 완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 색조를 올리기 전에도 한번 더 미스트를 뿌려 파우더처리 후 건조함에 들뜨는 것을 막도록 합니다.

 

 

아이 메이크업 전에는 눈 두덩이에 파우더 처리를 해 번지는 것을 막도록 하는데요. 레드브라운을 사용해 아이홀 전체를 넓게 감싸듯 음영을 주고 아이라이너는 펜슬 타입을 사용합니다. 이때 아이 메이크업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마스카라 전에 속눈썹을 붙여 자연스러우면서 돋보이는 눈을 연출하는데요. 이때 자신의 속눈썹 길이보다 2mm정도 길이감이 있는 속눈썹을 고르면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눈꼬리가 쳐졌다면 눈썹 뒤가 긴 제품을, 눈꼬리가 올라갔다면 컬링이 과하지 않은 속눈썹으로 보완해 줍니다.

매트한 제형의 브라운레드컬러를 사용해 입술까지 마무리 해주면 속촉겉보 벨벳 메이크업 완성.

 

 

 

B. 핑크 메이크업

 

겨울이라고 매번 브라운과 레드만 고집할 필요는 없는 법. 화사한 핑크빛 메이크업과 함께 어울리는 스타일까지 맞춘다면 누구보다 특별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핑크 메이크업은 전체 핑크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같은 핑크 계열이라도 톤을 다르게 해 자연스럽게 연출해 주어야 전체적으로 얼굴에서 핑크색만 떠 보이지 않게 됩니다.

우선 밝은 피부톤을 만들어 주는데, 이때 핑크가 베이스인 파운데이션은 얼굴이 환해 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평소 홍조가 있는 피부라면 오히려 얼굴을 더욱 빨갛게 만들 수 있으니 옐로우 베이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반대로 노란끼 있는 피부라면 핑크 베이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jennierubyjane

 

아이 메이크업은 말린 장밋빛 섀도우로 눈 뒤쪽부터 아이홀을 감싸듯 그라데이션 해주고 언더라인까지 이어서 색을 넣어준 뒤 쉬머한 펄감의 투명한 섀도우로 똑같이 그라데이션을 넣어주는데요. 바탕이 지워지거나 경계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이어주고 같은 펄 섀도우로 언더까지 터치해 줍니다. 버건디색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도톰하게 라인을 그려준 뒤 브라운 색 마스카라로 마무리 하면 눈은 완성.

 

채도가 낮은 핑크 컬러의 틴트 블러셔로 옆 광대 쪽으로 살짝만 색을 넣어준 뒤 베이지가 살짝 섞인 핑크 립을 선택한다면 화사하면서도 분위기 넘치는 핑크메이크업이 완성되는데요. 핑크 메이크업은 아이나 립 하나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색의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세요!

 

C. 주얼리 메이크업

 

여름에는 덥고 거추장스러워 안하던 주얼리들도 겨울에는 꼭 찾게 마련이죠? 특히 골드 빛 주얼리는 전체적인 룩을 보다 화려하면서 엣지있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를 강조한 세미 스모키와 골드 주얼리는 그야말로 찰떡궁합.

특히 링이나 후프타이의 귀걸이는 얼굴이 작아보이면서 목은 길어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메이크오버가 가능합니다.

 

출처 : jtbc

피부 베이스는 평소보다 반톤 어두운 색을 사용해 밝은 느낌보다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도록 하는데요.

눈은 색에 치중하지 않고 누디한 컬러의 베이스를 바르고, 대신 글리터를 사용해 아이홀 중앙에 포인트를 주도록 합니다. 블랙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언더에까지 이어 세미 스모키를 연출하는데요. 이때 눈꼬리를 너무 빼지 않는 것이 더욱 깔끔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스모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출처 : 셉라비앙

 

치크는 쉬머한 골드펄이 들어간 뉴트럴한 컬러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볼을 연출해주고 촉촉한 제형의 피치색 립스틱으로 마무리 해주면 골드 빛 주얼리가 잘 어울리는 주얼리 메이크업이 완성됩니다.

이번 연말 레이덱스가 추천하는 3가지 연말 메이크업으로 사랑 가득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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