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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om

세계 바이어들이 주목한 레이덱스의 기술력

레이덱스,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뷰티 박람회 참가 

세계에서 가장 큰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가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됐습니다. 56여개 국가 1,415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뷰티 쇼에 레이덱스도 참가했는데요. 레이덱스의 뛰어난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라스베가스 여정, 함께 하실까요?

 

밤거리를 수놓는 화려한 네온사인이 매력적인 도시 라스베가스. 그래서 잠들지 않는 도시라고도 한다죠? 한해 무려 4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라스베가스를 찾고 있는데요. 헐리우드 영화 속에서도 많이 등장한 라스베가스의 모습은 참 여유롭고 멋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설레는 유혹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아름다움을 위한 축제 ‘코스모프로프’의 열기는 정말 뜨거웠는데요.  

 

 
만달리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개최해온 전통 있는 B2B 뷰티 전시회입니다. 올해 3월에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렸고, 오는 11월에는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해요. 

 

박람회에는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국가와 남미, 한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까지 다양한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부스 역시 각 나라의 특성과 성격을 반영해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전세계 우수 기업은 물론, 소매점, 스파브랜드, 프로페셔널 라인, 스타트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모여 있는 후끈후끈한 현장. 방문객들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센터에 속속 들어섭니다. 레이덱스 팀도 새로운 제품들과 바이어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두근거리는데요.  
스킨케어와 색조는 물론, 향수, 헤어, 네일, 미용 악세서리 및 화장품 제조 설비까지 다채로운 분야의 국가별 파빌리온이 구축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저마다의 관심사에 따라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어요.

 

한 마디로 국가 프레젠테이션인 셈이죠. 이곳을 방문하면 전세계 뷰티트렌드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약 1,000여 개가 넘는 언론과 인플루언서들은 숨겨진 기업들이 국제 매체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줍니다. 
박람회는 일반고객의 방문이 제한되어 있어요. 바이어들이나 디스트리뷰터들이 많이 모이는데요. 지난해에는 3만 명 정도되는 관람객들이 방문했는데, 올해는 1만 명이 더 늘어, 4만 명의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방문해 레이덱스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갔습니다. 
레이덱스는 화장품 설비의 R&D 기업으로써 세계에 그 두각을 점점 나타내고 있어요. 이미 중국을 비롯해 미국, 동남아, 유럽과 같은 해외시장에 생산의 70%를 수출하고 있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더욱 다양한 판로확장의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뷰티시장은 친환경&유기농 화장품, 뷰티에 관심이 높은 남성들을 겨냥한 제품들, 그리고 ‘K-뷰티’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올해도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았어요. 그 가운데에서 레이덱스의 뛰어난 설비들이 k-뷰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해까지 벌써 8번째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레이덱스. 이제 바이어를 대하는 모습은 베테랑급인데요. 얼굴 가득 환한 미소로 바이어들을 맞이하는 레이덱스 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의 뷰티에이터(beauty+creator)를 캐치프레이즈로, 창조적이면서도 언제나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연구하는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강조했어요. 
레이덱스는 이미 파우더 팩트 분야에서 0.001g의 정교한 모터를 활용한 위치와 압력제어 충전기술 개발로 세계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죠. 이렇듯 화장품 자동화 설비 전문 업체로써 정평이 나 있어서 인지, 바이어들 사이에서 이번 설비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쏠렸습니다.  
특히 립스틱 전문 생산 기계 ‘LSO-1200’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일체형 실리콘과 러버몰드(RUBBER MOLD)를 사용해 제품 변경에 필요한 소요시간이 매우 짧아 생산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고객사의 구매 문의와 판매가 이뤄졌습니다. 

 

반자동화로 설계된 특성으로 인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MCL-0800’은 주요 파트 구성품을 분리할 수 있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구성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로레알에 납품한 ‘LSL-2400’는 시간당 2,400개의 케파(Capa)가 가능하며 노멀, 슬림, 미니 등의 용량 선택이 가능한 일체형 러버(rubber)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어요. 

레이덱스의 설비는 생산공정과 비용 및 이동을 최적화 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죠. 해외 바이어들은 레이덱스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에 의한 설비 디자인과 기술 솔루션 제공을 높이 인정했습니다. 

 


앞으로 레이덱스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춘 설비와 곧 출시될 자체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기점으로 설비와 완제품을 완벽하게 갖춘 기업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에요.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써 레이덱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조미림 기자  ahee122@naver.com(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