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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om

“코스메틱 No.1 레이덱스,과감한 투자로 경쟁력 높여나갈 것”

레이덱스 정하일 대표

 

레이덱스는 2007년 설립된 색조 화장품 자동충전설비 전문제작업체로서, 도전과 열정으로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해 가는 기업이다. 
최근 기존 공장의 4배에 달하는 규모의 신축공장으로 이전해 바이어들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고 있으며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산자동화시스템)를 통한 완전자동화와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규모가 커진 만큼 맞춤형 제작에 필요한 모든 설비와 공정을 고루 갖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의 원스톱 생산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레이덱스만의 강점이다. 최근엔 인천시로부터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기업으로 인정받아 2018 인천시 비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는 레이덱스의 정하일<사진> 대표를 만나 회사의 비전과 방향 등을 들어보았다.

 

레이덱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우리 회사는 뷰티에이터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습니다. 이는 뷰티(Beauty)와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특히 고객과 생산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따라서 외적성장보다는 질적성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레이덱스의 기술력은 고스란히 장비에 녹아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진출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이미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여개 국가에 장비를 납품한바 있으며 최근 국내 기업중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인 로레알에 자사 설비를 납품해 인지도를 한층 높여 가고 있습니다.
로레알에 납품된 기계는 ‘LSL-2400’이란 립스틱 머신으로 시간당 2400개의 케파(Capa.)가 가능하며 노멀, 슬림, 미니 등의 용량 선택이 가능한 일체형 러버(rubber)가 강점입니다.
다수의 고객이 밀집한 중국 상해지역에 법인을 설립해 광대하고 다양한 중국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향후 중국을 기점으로 동남아 및 중화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 입니다.
또한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매년 라스베가스, 홍콩, 상해, 러시아, 두바이, 볼로냐 등의 해외 박람회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레이덱스는 과감한 투자는 물론 코스메틱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외형성장보다 질적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회사만의 차별성이 있다면?

모든 시장에 나가기 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킬링포인트가 필요한데 우리에게는 그것이 기술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 국내 시장을 위주로 사업을 했으나 국내시장은 포화상태였습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력 및 영업력 향상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먼저 국내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은 후 장기간 양성한 해외영업인력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 레이덱스가 질적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인본주의 기업문화가 유명한데 특징이 있다면?

정밀한 기계를 만드는 업무의 특성상 이에 맞는 현장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화장품 설비업계의 엔지니어들은 이직률이 높은 편입니다.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당장의 성과를 필요로 하지만 막상 현장에선 전문가를 찾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우리 회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당장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레이덱스만의 도제식(마이스터) 인재육성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한 독일의 기업들이 기업성장에 따른 사업 다각화 보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경영자원을 집중해 성장했던 것처럼 우리 회사는 우수 숙련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기술 경쟁력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산학일체 교육으로 발현돼 현재 인근의 공업고등학교 및 대학과 협업을 통해 기업에 맞고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엔지니어의 이직율 감소 및 일자리창출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https://www.beautynury.com//news/view/82737/cat/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