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eauty Life

[레이덱스 뷰티학개론] 상황별 메이크업 연출 포인트 1탄

365일 매일 똑같은 메이크업을 하는 분들 없으시죠?

출근할 때, 데이트 할 때, 친구들을 만날 때 날씨나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지는 메이크업.

T.P.O에 맞게 옷을 입듯 메이크업 역시 상황에 맞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러블리하게, 때로는 글래머러스하게~

같은 메이크업이라도 여러분만이 돋보이도록! 레이덱스가 준비했습니다. 상황별 메이크업 연출~!

 

 

이미지 출처: 이사배 영상 캡쳐

빠르고 완벽한 아침 출근 메이크업

 

매일 정신없이 바쁜 아침 시간.

늦잠이라도 잔 날이면 메이크업 같은 건 다 생략해 버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처지가 한탄스럽기까지 하죠.

아침 메이크업은 심플하면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한번에 케어가 가능한 멀티제품들과 스틱형 제품들이

조금이라도 메이크업 과정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먼저 스킨대신 토너패드를 사용해 각질과 결을 정리해줍니다.

로션과 에센스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이나 흡수가 빠른 워터리한 제형의 에센스는

답답하지 않으면서 수분감을 빠르게 채워줄 수 있는데요.

다음 프라이머와 베이스,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형 선크림을 사용해

3가지 단계를 한번으로 줄이도록 합니다.

또는 선스틱을 이용하면 메이크업이 훨씬 빨라집니다.

 

이미치 출처:유트루 영상 캡쳐

 

파운데이션은 쿠션 타입을 사용해 빠르게 피부를 커버하고,

눈은 펄감이 없는 단색으로 깔끔하고 심플하게 연출합니다.

스틱형 섀도우가 있다면 조금 더 빠르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습니다.

블러셔는 생략해도 되지만 옅은 컬러감의 립스틱을 스펀지에 묻혀

블러셔로 대신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러면 블러셔와 립 색의 조화를 고민할 필요 없이 통일감을 주게 됩니다.

 

소개팅 첫인상을 좌우하는 러블리 메이크업

 

날씨 좋은 주말, 오랜만에 잡힌 소개팅에 나갈 때 메이크업이 항상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러블리한 첫인상을 줄 수 있을까요? 소개팅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깔끔하면서 투명한 바탕을 만드는 것인데요. 메이크업 전날 팩을 하는 것도 좋지만

과한 영양감으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진정기능이 있는 슬리핑팩 정도만 사용해 주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피부 베이스는 하이라이팅 기능이 있는 수분 베이스를 활용해 촉촉하면서 맑고 깨끗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합니다.

피부를 밝게 보이고 싶어 파운데이션을 평소 쓰던 것보다 더 밝은 색을 사용하거나

톤업크림을 과도하게 사용한다면 자칫 밀리거나 얼굴이 하얗게 뜰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눈은 음영 색을 바탕으로 채도가 낮은 핑크 컬러로 은은하게 연출합니다.

쉬머한 펄이 섞인 컬러도 괜찮은데요. 눈썹은 눈썹 마스카라를 사용해 헤어컬러와 맞춰줍니다.

블러셔는 코랄이 섞인 핑크 컬러 또는 라벤더를 사용한다면 차분하면서 여리여리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광택이 있는 립스틱으로 윤기있고 촉촉한 립을 연출해 마무리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임 메이크업

 

늦은밤까지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임에서 평소와는 다른 과감한 메이크업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무너짐 없는 지속력 높은 메이크업을 위해선 기초공사가 중요한데요.

촉촉한 바탕을 위해 마스크팩을 5분 동안 만 해보세요.

성이라면 크림까지 바르고 지성이라면 마스크팩만 하고 선크림을 발라 기초를 마무리 해도 됩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쿨링스틱을 이용해 마스크팩 위에서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면 모공까지 줄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초가 끝났다면 프라이머를 이용해 피부결을 보정한 다음

톤업크림으로 피부톤을 한층 밝게 만들어 줍니다.

쫀쫀한 제형의 톤업크림은 파운데이션이 잘 먹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세미매트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올려 너무 번들거리지 않으면서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유분이 올라오는 부위는 가볍게 파우더처리를 하고,

픽서를 뿌려주면 지속력을 조금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블러셔는 혈색이 살짝 비치는 느낌으로만 하고, 쉬머한 펄이 들어간 딥한 컬러를 사용해 아이메이크업을 해줍니다.

언더에까지 베이지 색 글리터 섀도우를 바르면 조금 더 화려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또는 밝은 컬러의 섀도우와 비슷한 색의 립 컬러로 조화를 이룰 수도 있는데요.

립은 세미매트한 질감의 맑은 레드를 선택해 얼굴을 보다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